코타키나발루13 코타키나발루 웰컴 씨푸드 코타키나발루 웰컴 씨푸드 – 새우 사시미, 소프트쉘 크랩 솔직 후기코타키나발루에서 해산물 먹으려면 웰컴 씨푸드랑 쌍천 씨푸드가 양대산맥이다. 원래 새우 사시미 먹으러 쌍천 갈까 했는데, 네이버에서 웰컴에서도 된다는 후기를 보고 그냥 웰컴으로 결정! 게다가 쌍천은 가게 주변이 너무 지저분해서 꺼려지던 차에, 구글 리뷰에서 음식에서 휴지 나왔다는 글 보고 완전히 마음을 접었다.🍽 웰컴 씨푸드 방문 후기🥢 첫 번째 방문(2023년 3월 4일) – 점심 단품 메뉴점심때 간단하게 먹으려고 단품 메뉴 두 개 시켜봤다.✅ 스위트앤사워 새우 (Sweet and Sour Prawn) – 11.66링깃큼직한 새우 5마리에 밥까지! 달달새콤 소스 덕에 맛있게 먹었다.✅ 피시소스 미훈 볶음국수 – 11.66링깃기대 안 했.. 2023. 4. 2. 코타키나발루 현지 원화 환전과 환율 코타 키나발루에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원화 대 링깃 환율이 꽤 좋은 편이고 환전도 쉽다.내가 머물던 마리나 코트 콘도 주변에 SMJ라는 환전소가 있었고 가서 확인해 보니 당일 구글에서 검색한 환율로 환전이 가능했다.코타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환전은 위즈마 메르데카라고 해서 거기도 가 보고 가는 길에 몇몇 다른 환전소들을 둘러본 결과 환전을 위해 굳이 위즈마 메르데카까지 갈 이유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구글에 검색한 환율이 당일 가장 좋은 환율이다.구글에 원화 대 링깃 환율을 검색한다.1000원 = 3.4링깃이게 현지에서 찾을 수 있는 최고의 환율이다.위즈마 메르데카에 있는 모든 환전소의 환율이 다 좋은 건 아니다. 구글 환율보다 낮게 거래하는 곳도 있었다.단 환전소에 따라서 천원.. 2023. 4. 2. 코타키나발루 과일 쳄페닥 (Cempedak) 여행을 가면 항상 현지 음식들과 과일을 먹어보려고 노력한다. 바타라스 슈퍼마켓에서 처음 보는 과일 발견.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하나 사 왔다. 유튜브를 보고 언제 어떻게 까서 먹는지를 알았는데 아무래도 내가 사 온 쳄페닥은 너무 안 익은 거다. 익은 냄새(두리안 + 잭프루트)가 나고 겉이 노르스름하며 손가락으로 두들겼을 때 빈 소리가 나는 게 잘 익은 거라고 한다.쳄페닥은 잭푸르트와는 다른 것이다. 구글에 찾아보니 잭 프루트와 닮았지만 훨씬 맛있다는 글들이 있었다. 잭 프루트는 엄청 크지만 챔페닥은 작다. 기대감 상승.익기를 기다리고 기다리다 코타키나발루를 떠나기 하루 전에 오픈했다. 아직 덜 익었지만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기에. 껍질에 진이 많아서 자르고 나서 손, 도마, 칼에 붙은 진 제거하느라.. 2023. 4. 1. 코타키나발루 Ming Ge Cafe 2023년 3월 24일 방문지날 때마다 현지인들로 북적이던 식당이라 큰 기대를 갖고 방문했다. 내 먹리스트에 있던 사바 고기 계란말이(Sabah Pork/Meat Eggroll)가 토핑 중 하나이길래 기대가 더 컸다. 국수 종류 선택 / 국물 있는 국수나 양념 국수 중 선택 / 토핑 선택가는 국수(완탄미인 듯) 계란말이 양념국수 10.5링깃. 밥에 믹스 토핑 10.5링깃10.5링깃이 한국에서는 싸다고 생각하겠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아니다. 국수랑 토핑 양이 너무 적어서 놀라고 맛이 그냥 그래서 또 한 번 놀람. 고기 계란말이라는데 고기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계란맛만 느껴졌다. 계란맛 어묵? 생선은 아니니 고기육자 써서 육묵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우리나라 게맛살처럼 진짜 게살이 들어가지 않은 뭐 그런 .. 2023. 4. 1. 코타키나발루 무지개 코타키나발루에서 4주 살기하고 쿠알라룸푸르로 넘어왔는데 훨씬 덥고 습하다. 잠깐만 나가도 기운이 쫙 빠지는 느낌.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매일 기본 만보 이상 걸어 다녔는데 KL에 온 이후엔 그냥 숙소에서 쉬고 먹고 콘도 헬스장이랑 수영장 가는 게 전부. 코타키나발루 관련 네이버 카페에서 많은 분들이 코타키나발루에 무지개가 자주 뜬다고 하시는데 난 4주 동안 딱 두 번 봤다. 코타 키나발루에 가시면 하늘을 자주 올려다 보시길. 눈앞에 무지개가 있어도 못 보고 지나치기 쉬우니. 2023. 4. 1. 코타키나발루 맛집 Restoran Pak Idris Corner 나시참뿌 (Nasi Campur) 코타키나발루 시내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곳.가게도 깔끔해 보이고 많은 로컬들로 북적이고 있었다.메뉴에서 주문할 수도 있고 나시참뿌도 판다.나시참뿌에서 참뿌(Campur)란 말레이어로 섞다 라는 의미이다. 뷔페처럼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고 거기서 원하는 것들을 고르고 각 음식별 가격을 합산해서 지불하는 것이다. 밥은 1인분에 2링깃이고 기타 가격표가 따로 붙어 있지 않은 음식들, 예를 들어 야채볶음이나 작은 치킨 조각이 들어있는 카레 같은 경우는 1인분에 2링깃이고 그보다 비싼 통째로 튀긴 생선이나 생선조림, 프라이드치킨 같은 것들은 보통 따로 가격표가 붙어있다. 확실하지 않은 경우는 직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태국의 쏨땀처럼 맵고 신 음식을 좋아해서 히나바가 입맛에 아주 딱 맞았다. 히나바는 원래.. 2023. 4. 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