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웰컴 씨푸드 – 새우 사시미, 소프트쉘 크랩 솔직 후기
코타키나발루에서 해산물 먹으려면 웰컴 씨푸드랑 쌍천 씨푸드가 양대산맥이다. 원래 새우 사시미 먹으러 쌍천 갈까 했는데, 네이버에서 웰컴에서도 된다는 후기를 보고 그냥 웰컴으로 결정! 게다가 쌍천은 가게 주변이 너무 지저분해서 꺼려지던 차에, 구글 리뷰에서 음식에서 휴지 나왔다는 글 보고 완전히 마음을 접었다.
🍽 웰컴 씨푸드 방문 후기
🥢 첫 번째 방문(2023년 3월 4일) – 점심 단품 메뉴
점심때 간단하게 먹으려고 단품 메뉴 두 개 시켜봤다.
✅ 스위트앤사워 새우 (Sweet and Sour Prawn) – 11.66링깃
큼직한 새우 5마리에 밥까지! 달달새콤 소스 덕에 맛있게 먹었다.
✅ 피시소스 미훈 볶음국수 – 11.66링깃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가성비도 좋고 가볍게 한 끼 하기 딱!
🦐 두 번째 방문(2023년 3월 15일) – 새우 사시미 & 해산물 요리
이날은 새우 사시미가 목표! 수족관에서 젤 싱싱해 보이는 곳 골라서 주문했다.
✅ 새우 사시미 500g – 42.4링깃
주문 전에 "사시미 가능?" 확인하고, "머리 따로 튀겨줄 수 있어?" 물어봤더니 된다더라. 근데 처음에 머리까지 한 접시에 다 나와서 다시 요청했더니 튀겨줌!
✅ 구이덕(Geoduck) 500g – 27.56링깃
기대가 너무 컸던 건지, 그냥 그랬다. 근데 같이 나온 생강소스가 완전 별미!
✅ 소프트쉘 크랩 300g – 34.98링깃
이건 뭐 말해 뭐해. 언제나 옳음!
🍤 세 번째 방문(2023년 3월 25일) – 드라이버터 새우
마지막 날이라 다시 방문. 드라이버터 새우가 맛있다길래 시켜봤다.
✅ 드라이버터 새우 500g – 42.4링깃
바삭하게 튀겨져서 껍질째 먹었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굿!
✅ 소프트쉘 크랩 300g – 34.98링깃
✅ 밥 1인분 – 2.33링깃
📍 웰컴 씨푸드 vs 쌍천 씨푸드 비교
✔ 웰컴은 300g부터, 쌍천은 500g부터 주문 가능
✔ 웰컴은 새우 사시미를 손질해서 얼음 위에, 쌍천은 통새우 그대로 나옴
✔ 두 곳 다 6% SST(세금) 있지만, 10% 서비스 차지 없음
✔ KK Garden Seafood는 6% SST + 10% 서비스 차지 추가 (여긴 가격 계산할 때 1.16 곱해야 함)
📌 총평
✅ 직원들 친절하고 음식도 괜찮음
✅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곳
✅ 붐비는 거 싫으면 오후 5시 반쯤 방문 추천
✅ 코타키나발루 다시 가면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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