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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이펑락사 (Yee Fung Laksa)

by K-Foodie 2023. 4. 3.

락사(Laksa)9링깃
응아우 짭(Ngau Chap) 9링깃
응아우 짭 드라이 미(Ngau Chap Dry Mee) 9링깃
클레이팟 치킨 라이스(Claypot Chicken Rice) 9링깃

가기 전에 구글 리뷰에서 머리카락 나왔다는 리뷰 보고 위생 상태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가격도 괜찮고 음식도 괜찮고 서비스도 빠르고 친절한 편이라 코타키나발루에 머문 4주 동안 여러 번 방문했던 곳.

항상 로컬들과 관광객들로 붐비지만 의외로 자리가 금세 나서 오래 기다린 적은 없다.

1. 락사(Laksa) 8.50링깃 (테이블에 있는 프론칠리 페이스트 넣어 먹으면 더 맛있다. 더 매콤하고 더 짭짤하고 더 새우맛 많이 남)

2. 응아우 짭(Ngau Chap / 소고기 국수) 8.50링깃

3. 치킨 클레이팟 라이스(Chicken Claypot Rice) 8.50링깃 - 원래 치킨 클레이팟 라이스는 클레이팟에 밥을 지어주는 거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싼 편인데 여기는 한국 돌솥비빔밥처럼 클레이 팟에 밥과 치킨을 올리고 밥이 살짝 눌릴 때까지 데워주는 거 같음.

4. 응아우 짭(Ngau Chap) + 비빔국수(Dry Mee) 8.50링깃

메뉴에 있는 가격은 6% SST 붙기 전 가격이고 택스 붙고 나서 가격은 9링깃이다.

맛은 괜찮은데 개인적으로 가격에 비해 락사나 소고기 국수 양이 적다고 느꼈다. (9링깃이면 말레이시아 로컬들에겐 싼 게 아니다) 여기서 먹고 나선 항상 켕완힝(Keng Wan Hing)에 가서 차슈꼭이랑 차슈번, 에그타르트 등으로 배를 꽉 채우곤 했다.
가성비 최고는 클레이팟 치킨라이스. 밥이랑 닭고기라 한 끼 든든한 식사로 손색없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자주 방문한 몇 안 되는 식당 중 하나이고 리뷰만큼 맛도 서비스도 좋았던 곳이다. 다시 코타에 간다면 재방문할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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