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25 에이스퀘어 나이트 마켓 (Asquare Night Market) 와와산 플라자 (Wawasan Plaza) 옆 공터 에이스퀘어 나이트 마켓이다. 매일 열리고 버스킹 하는 사람도 있고 음식, 과일, 옷(중고), 장난감 등등 판다. 여기서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로컬 마켓들. 1. 필리핀 마켓여기는 저녁에 열리는데 한국인들은 대체로 망고랑 망고스틴을 비롯한 과일을 사러 일부러 여기에 방문하는 거 같음. 단 가격이 진짜 엄청나게 비싸다. 로컬 마켓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관광객 프리미엄 붙은 가격들로 팔고 있음. 나는 쿠알라룸푸르랑 페낭 슈퍼마켓에서 망고 가격을 봤기 때문에 여기서 단 한 번도 과일을 구입하지 않았다. 망고스틴도 필리핀 마켓 맞은편 육교 아래 두리안 트럭에서 한 번 사다 먹었는데 아저씨 왈, 아직 망고스틴 시즌이 시작되지 않았고 수요가 많아서(아마도 한국인들?.. 2023. 5. 31. KK 무료 자전거 타고 모스크 보러 가기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시청에서 무료로 자전거 대여 가능하다. 제셀톤 터미널 지나서는 가 본 적이 없어서 구글맵을 이용해 가기로 결정. 갈 때는 구글맵 보고 가서 가야 스트리트 뒤쪽 잘란 KK 바이패스(Jalan KK Bypass)로 갔는데 이게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걸 올 때 깨달았다. 오랜만에 타는 자전거인 데다 차랑 오토바이랑 같이 달리려니 핸들 잡은 손이 흔들려서 완전 긴장 바싹하고 탔다. 조금 달리다 보니 자전거/보행자 도로가 있어 해안선 따라서 계속 달렸다.해안선 따라 나무길을 달리는데 진짜 너무 평화롭고 좋았다.. 코타 키나발루 시내에서 중국계를 보기 힘들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조깅, 사이클링, 산책, 피크닉 하고 있더라는. 코타 키나발루 시내에서 내가 독특하다고 .. 2023. 5. 31. 코타키나발루 이펑락사 (Yee Fung Laksa) 가기 전에 구글 리뷰에서 머리카락 나왔다는 리뷰 보고 위생 상태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가격도 괜찮고 음식도 괜찮고 서비스도 빠르고 친절한 편이라 코타키나발루에 머문 4주 동안 여러 번 방문했던 곳. 항상 로컬들과 관광객들로 붐비지만 의외로 자리가 금세 나서 오래 기다린 적은 없다.1. 락사(Laksa) 8.50링깃 (테이블에 있는 프론칠리 페이스트 넣어 먹으면 더 맛있다. 더 매콤하고 더 짭짤하고 더 새우맛 많이 남)2. 응아우 짭(Ngau Chap / 소고기 국수) 8.50링깃3. 치킨 클레이팟 라이스(Chicken Claypot Rice) 8.50링깃 - 원래 치킨 클레이팟 라이스는 클레이팟에 밥을 지어주는 거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싼 편인데 여기는 한국 돌솥비빔밥처럼 클레이 팟에 밥과 치킨을 올.. 2023. 4. 3. 코타키나발루 웰컴 씨푸드 코타키나발루 웰컴 씨푸드 – 새우 사시미, 소프트쉘 크랩 솔직 후기코타키나발루에서 해산물 먹으려면 웰컴 씨푸드랑 쌍천 씨푸드가 양대산맥이다. 원래 새우 사시미 먹으러 쌍천 갈까 했는데, 네이버에서 웰컴에서도 된다는 후기를 보고 그냥 웰컴으로 결정! 게다가 쌍천은 가게 주변이 너무 지저분해서 꺼려지던 차에, 구글 리뷰에서 음식에서 휴지 나왔다는 글 보고 완전히 마음을 접었다.🍽 웰컴 씨푸드 방문 후기🥢 첫 번째 방문(2023년 3월 4일) – 점심 단품 메뉴점심때 간단하게 먹으려고 단품 메뉴 두 개 시켜봤다.✅ 스위트앤사워 새우 (Sweet and Sour Prawn) – 11.66링깃큼직한 새우 5마리에 밥까지! 달달새콤 소스 덕에 맛있게 먹었다.✅ 피시소스 미훈 볶음국수 – 11.66링깃기대 안 했.. 2023. 4. 2. 코타키나발루 첫 인상과 한 달 살기 후 느낀 점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해서 가장 놀란 점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아직 성수기도 아닌데 이 정도면 휴가 기간엔 진짜 엄청나겠단 생각을 했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간단한 한국어로 마사지 호객행위를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필리피노 야시장 과일 가게들은 저마다 한국어로 써놓은 세일 문구들을 늘어놓고 언니 예뻐요, 망고 달고 맛있어요, 시식 등을 한국어로 외치며 한국인 손님들을 끌어모으려 애쓴다. 과일 가게들이 한국인을 타깃으로 하고 있어서 그런가 망고 가격이 절대 싸지 않다. 재래시장임에도 불구하고 KL에 있는 슈퍼마켓보다 가격이 비싸서 놀랐는데 한국에서 온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저렴하다고 생각되는지 항상 북적댄다.한국인 여행자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진 유잇청이라는 곳은 내가 갔을 때 모.. 2023. 4. 2. 코타키나발루 현지 원화 환전과 환율 코타 키나발루에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원화 대 링깃 환율이 꽤 좋은 편이고 환전도 쉽다.내가 머물던 마리나 코트 콘도 주변에 SMJ라는 환전소가 있었고 가서 확인해 보니 당일 구글에서 검색한 환율로 환전이 가능했다.코타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환전은 위즈마 메르데카라고 해서 거기도 가 보고 가는 길에 몇몇 다른 환전소들을 둘러본 결과 환전을 위해 굳이 위즈마 메르데카까지 갈 이유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구글에 검색한 환율이 당일 가장 좋은 환율이다.구글에 원화 대 링깃 환율을 검색한다.1000원 = 3.4링깃이게 현지에서 찾을 수 있는 최고의 환율이다.위즈마 메르데카에 있는 모든 환전소의 환율이 다 좋은 건 아니다. 구글 환율보다 낮게 거래하는 곳도 있었다.단 환전소에 따라서 천원.. 2023. 4. 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