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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홀12

2024년 시드니 태권도 도장에서 벌어진 비극 — 한인 사회가 마주한 질문들 시드니 태권도 강사, 3중 살인 사건 유죄 인정 – 한국인 관광객·워홀러·현지인 안전 안내최근 호주 시드니 서부 지역에서 충격적인 3중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태권도 도장에서 함께 운동하던 7세 소년과 그 부모로, 사건은 2024년 2월 19일 저녁에 일어났습니다. 피의자인 태권도 사범은 법정에서 세 건의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올해 말 NSW 대법원에서 형량이 확정될 예정입니다.본 글에서는 사건의 주요 경위와 법적 상황, 그리고 호주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안내합니다.1. 사건 개요 및 경위피의자: Kwang Kyung Yoo(유광경, 50대 후반)피해자: Min Kyung Cho(조민, 41세), Steven Cho(조현수, 39세) 부부와 .. 2025. 5. 31.
한국과 호주, 가족 기념일 비교 – 어린이날, 어버이날, Mother's Day, Father's Day 한국과 호주, 가족을 기념하는 날의 차이 – 어린이날, 어버이날, Mother's Day, Father's Day 비교한국의 5월은 '가정의 달'로 불립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기념일이 줄줄이 이어지죠. 그런데 호주에서는 “오늘은 어린이날이에요!”라는 말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호주는 어떤 방식으로 가족을 기념할까요?한국과 호주의 가족 기념일을 날짜, 의미, 문화까지 비교해 보며, 서로의 문화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려 합니다.1. 어린이날 비교 – 한국의 공휴일 vs 호주의 ‘어린이 주간’한국의 어린이날 (5월 5일)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날입니다. 전국이 공휴일로 지정되어 가족 나들이, 선물, 공연, 각종 축제가 열립니다. 이날만큼은 아이들이 '세.. 2025. 5. 6.
호주 영어 표현: nothing to write home about 완벽 정복하기 호주 영어 표현: nothing to write home about 완벽 정복오늘은 호주 영어에서 정말 자주 쓰이는 표현, nothing to write home about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 표현은 딱히 자랑할 만하지 않은, 그저 그런 상황에서 자주 쓰여요.📌 표현 의미 & 사용법“The new café was nothing to write home about.”그 새 카페는 딱히 특별할 게 없었어.“The food was nothing to write home about.”음식이 그냥 그랬어.“The weather today is nothing to write home about.”오늘 날씨는 별로야.일상 대화, 글쓰기, 미디어에서도 자주 쓰이며, 거의 항상 비유적으로 사용됩니다.📜 어원과 유.. 2025. 4. 23.
호주 영어 표현 : 호주 필수 표현 chuck a sickie 완벽정복하기 ‘Chuck a sickie’는 호주 영어 슬랭 중 가장 자주 쓰이는 표현 중 하나로, '꾀병 부리고 병가를 내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이 표현의 정확한 뜻, 유래, 실제 사용법, 그리고 예문까지 모두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Chuck a sickie 뜻 – 호주 영어에서 무슨 뜻일까?chuck a sickie는 실제로 아프지 않으면서 병가를 내고 쉬는 것을 뜻하는 호주 영어 슬랭입니다. 즉, "꾀병 부리고 쉬다", "땡땡이치다"와 비슷한 의미로, 상사에게 전화를 걸어 아프다고 하고 실제로는 해변에 가거나, 친구들과 놀거나, 전날 과음해서 쉬고 싶을 때 쓰는 표현입니다.영국, 뉴질랜드, 남아공 등에서도 통하지만 특히 호주에서 가장 널리 쓰입니다.Chuck a sickie 어원과 호주 문화 속 배경si.. 2025. 4. 22.
호주 소울푸드 베지마이트: 역사, 영양, 논란, 먹는 법 총정리! 베지마이트(Vegemite)는 호주를 대표하는 소울푸드이자, 호주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식품입니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의 한 카페에서 일어난 판매 금지 해프닝과 총리의 발언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데요.이번 글에서는 베지마이트란 무엇인지, 어떻게 먹는지,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왜 호주인들이 이 짭짤한 스프레드를 사랑하는지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베지마이트란?Vegemite (/ˈvɛdʒimaɪt/ VEJ-ee-myte)는 맥주 양조 후 남은 효모 추출물을 기반으로 야채와 향신료를 더해 만든 짙은 갈색의 스프레드입니다. 1922년 멜버른에서 식품공학자 시릴 캘리스터(Cyril Callister)가 개발했으며, 192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호주 국민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짠맛과 우.. 2025. 4. 21.
호주 영어 표현: 호주 사람들이 자주 쓰는 BAGS 완벽 정복하기 호주 영어에서 “I bags that”는 무언가를 먼저 찜하거나 예약하는 표현으로, 북미의 “dibs”나 자동차 앞자리를 차지할 때 쓰는 “shotgun”과 비슷하지만, 호주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자주 사용하는 일상적인 말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bags” 표현의 기원, 의미, 다양한 활용법까지 완벽하게 정리할게요.기원과 의미“bags”는 1900년대 초 영국 학교 은어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사냥꾼이 사냥감을 가방에 넣듯이 무언가를 먼저 ‘찜’한다는 의미로 발전했어요. 호주에서는 이 표현이 일상 속에서 가볍게 쓰이는 말로 자리 잡았습니다. “I bags that” = “내 거야!” 혹은 “나 저거 찜!”동사처럼 활용되는 bagsI bags that — 내가 저거 찜! 예: “I bags the last .. 2025.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