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1 코타키나발루 과일 쳄페닥 (Cempedak) 여행을 가면 항상 현지 음식들과 과일을 먹어보려고 노력한다. 바타라스 슈퍼마켓에서 처음 보는 과일 발견.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하나 사 왔다. 유튜브를 보고 언제 어떻게 까서 먹는지를 알았는데 아무래도 내가 사 온 쳄페닥은 너무 안 익은 거다. 익은 냄새(두리안 + 잭프루트)가 나고 겉이 노르스름하며 손가락으로 두들겼을 때 빈 소리가 나는 게 잘 익은 거라고 한다.쳄페닥은 잭푸르트와는 다른 것이다. 구글에 찾아보니 잭 프루트와 닮았지만 훨씬 맛있다는 글들이 있었다. 잭 프루트는 엄청 크지만 챔페닥은 작다. 기대감 상승.익기를 기다리고 기다리다 코타키나발루를 떠나기 하루 전에 오픈했다. 아직 덜 익었지만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기에. 껍질에 진이 많아서 자르고 나서 손, 도마, 칼에 붙은 진 제거하느라.. 2023.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