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피시케이크1 블랙마켓(แบล็กมาร์เก็ต / Black Market) 야시장 한국 사람들은 방콕의 어느 야시장에서든 물가가 싸다고 느끼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방콕을 바로 지나 사뭇쁘라칸 지역을 경험해 보고 나면 방콕 물가를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BTS 프랙사(Praeksa)역에서 내리면 바로 블랙마켓이 보인다. 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다. 구글맵에는 오후 4시부터 밤 12까지 연다고 되어 있고 나는 5시쯤 두 번 7시쯤 한 번 방문했다. 5시에는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가게들도 있고 꽤 덥지만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은 상대적으로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가 지고 나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그렇게 덥지 않고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져 분위기가 꽤 좋은 편이다. 방콕이 아니어서 그런지 대체로 싼 편이고 늘 .. 2023.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