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쇼핑1 5링깃의 행복 - 세컨핸드 청반바지 쇼핑 후기 환전하려고 들른 위즈마 메르데카에서 득템한 세컨핸드 청반바지. 무심코 지나치는데 하이웨이스트 연청반바지가 눈에 띄었다. 5링깃이라고 쓰여있다. 직원에게 확인한다. 5링깃이냐고 물으니 5링깃이 맞단다. 5링깃이라고? 1500원이란 말이야? 본격적으로 하나씩 살펴보다 발견한 이 청바지. 작아 보이는데 과연 맞을까? 제대로 된 상점이 아니고 간이 매장 형식이어서 옷을 입어볼 곳이 없다. 예전 동대문처럼 치마라도 주고 그 속에서 갈아입을 수 있을까 싶어서 입어볼 수 있냐고 물어보니 입어보란다. 지금 입고 있는 옷 위에. 하하하. 다행히 얇은 반바지를 입고 있어서 그 위에 입어봤는데 들어가고 단추까지 잘 잠긴다. 허리가 좀 뜨는 거 같은데 안에 허리 사이즈 조절할 수 있는 밴드가 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12-1.. 2023.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