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롱1 참을 수 없는 유혹, 야식 in 방콕 (Feat. 팟타이, 굴 홍합 오믈렛) 방콕에서는, 아니 태국에서는 하루 종일 다양한 음식을 아주 쉽게 살 수 있다. 그것도 아주 저렴한 가격에.나름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하루에 아침 겸 점심과 이른 저녁을 먹는 게 내 루틴인데 태국에서는 이걸 지키는 게 진짜 너무너무너무 너~~~무 힘들다.그저께 밤에 너무 거하게 먹어서 공복에 오전에 헬스장 가서 5킬로 걷고 와서 11시쯤 아침 겸 점심으로 계란 2개와 과일, 우유 한 컵을 먹고 3시쯤 재워놓은 돼지 목살과 팽이버섯을 볶고 똠얌꿍 맛 버미셀리 라면을 먹었다. 여기까지만 먹고 살짝 배고픈 상태로 잠들었으면 완벽했을 텐데.8시쯤 출출해서 일단은 무삥 3개를 먹었다. 그리고 나니 뭔가 더 먹고 싶어져서 결국엔 집을 나서고 말았다. 저녁 8시에도 30도가 넘는 이 더운 날씨도 나의 식욕을 막을 수가.. 2023. 6. 3. 이전 1 다음